효고현 고베시 중심에 위치한 한신 산노미야역은 국도 2호선 바로 아래에 있는 지하 종착역으로 하루 약 1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1933년 개업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역사는 화재 시 대피로 확보와 무장애화를 위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쳤습니다 약 1만톤 규모의 기존 터널을 철거하고 선로를 전환하는 등 열차 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고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한신 산노미야역에 활용된 지하 건설 기술은 향후 지하 구조물 리뉴얼 공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일본 토목학회상을 수상했습니다